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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구원 최고 대우 예약’ 디아즈,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 입을까
헐크티비
2025-11-10 11:12:51
에드윈 디아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역대 구원 최고 대우를 예약한 에드윈 디아즈(31)가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을까. 뉴욕 양키스의 디아즈 영입 가능성이 언급됐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옵트 아웃 실행 후 자유계약(FA)시장으로 나온 디아즈의 예상 행선지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디아즈에게 관심을 보일 팀은 원 소속 구단인 뉴욕 메츠를 포함해 뉴욕 양키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눈에 띄는 팀은 이번 시즌 데빈 윌리엄스 영입 후 실패를 맛본 뉴욕 양키스. 윌리엄스는 기대와 달리 평균자책점 4.79로 크게 무너졌다.

이에 뉴욕 양키스가 FA 자격을 얻은 윌리엄스를 잡을 가능성은 크게 떨어진다. 대신 화끈한 투자로 디아즈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

메이저리그 9년 차의 디아즈는 이번 시즌 62경기에서 66 1/3이닝을 던지며, 6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3 탈삼진 98개를 기록했다.

옵트 아웃 실행을 앞두고 지난 2022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 이에 디아즈가 당당하게 FA 시장으로 나온 것이다.

최근 미국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디아즈의 예상 계약 규모를 6년-1억 2500만 달러로 평가했다. 이는 구원투수 역대 최고 대우.

앞서 디아즈가 3년 전 겨울에 체결한 5년-1억 2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계약 규모. 총액과 연평균 금액 모두 3년 전보다 높다.

디아즈는 명실공히 현역 최고의 구원투수라 부를 만하다. 디아즈가 역대 최고 대우를 받고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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