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티비 채팅방
전체 메뉴
헐크티비 채팅방
지친 하루 치유의 시간이 되길...
niki8989
2025-11-06 16:46:11
살다가 보면
넘어지지 않을 곳에서
넘어질 때가 있다

사랑을 말하지 않을 곳에서
사랑을 말할 때가 있다

눈물을 보이지 않을 곳에서
눈물을 보일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위해서
떠나보낼 때가 있다

떠나보내지 않을 것을
떠나보내고
어둠 속에 갇혀
짙은 슬픈 시간을
살 때가 있다

살다가 보면

살다가 보면 / 이근배
* 무성의한 댓글 및 같은 내용 도배시 포인트 몰수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3,745
나나르
11-06
4
273,743
미둥2
11-06
4
273,714
레종프렌치블랙
11-06
7
273,713
버거킹존맛
11-06
7
273,712
준코
11-06
7
273,711
옹박하이킥
11-06
7
273,700
바나나킥맨
11-05
6
273,697
GOAT
11-05
8
273,681
푸냐
11-05
9
273,680
삐야루
11-05
8
273,679
치킨와인
11-0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