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사로 460억 규모의 추모공원..
참사에 대해 잊지 않고 그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것은
당연히 맞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추모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7만제곱미터 460억 규모의 추모공원 조성보다는
무안공항 입구 및 공항 내부 추모비를 한켠에 설치하고
그 460여억원을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운영중인 공항 정비나 보수
활주로 길이 연장등에 사용하면
참사로 희생 당하신 분들을 위한것이 아닐까..
참사로 일어난 무고한 희생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같은 희생을 반복하지 않는 것
반복하지 않으려면 문제로 지적되는 점을
우선개선하는것이 더 중요치 않을까?
과연 학교에서 현장학습 및 고인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방문을 하거나 일반 시민이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그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방문할까..
더 나은 방안으로 희생된 그분들을 추모했으면 좋겠다